오상욱 사주 펜싱 국가 대표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사주 관련 글입니다.

대한민국 펜싱 선수이며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입니다. 한국 최초로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 아시안 게임 펜싱, 올림픽 펜싱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개인전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 단체전 2관왕에 오르는 기록을 남기며 대한민국 펜싱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오상욱 펜싱 사브로
이미지 출처 : 오상욱 인스타그램 캡쳐

오상욱 사주

오상욱 사주 1 오상욱 2

일주에 복성귀인, 천복귀인, 월덕귀인, 현침살

월주에 양인살, 협록

등의 신살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징

경금일간이 월지에 유금 양인살을 두고 있어서 양인격입니다. 양간 양인격의 경우 월령의 관살이 투출하여 양인을 극하고 있는 경우 양인격이 성립된다고 하였습니다.

비겁이 강하신 분들이 대체로 피지컬이 좋은 경우가 많은데(또는 버티는 힘, 뚝심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상욱 선수는 191cm의 길쭉한 팔다리와 유연성을 가지고 있으며 중1때까지만 해도 160 초반대였는데 고1때 갑자기 키가 187cm 까지 자라게 되어 신체 조건과 스피드 두마리 토끼를 둘 다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정관편관이 둘 다 천간에 뜬 구조이지만 정관이 일지 오화의 정기에 뿌리를 두어서 더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십이운성으로 봐도 정화 정관은 밑에 유금 장생지를 두고 있고 병화 편관은 밑에 자수 태지를 두고 있습니다. 장생지의 기운이 훨씬 강하죠.
이 구조가 경쟁에서 유리한 구조를 만들어 냅니다. 정관은 겁재를 100% 극을 합니다. 반면에 일간은 음양이 다르기 때문에 좀 사정을 봐주면서 극을 하게 되죠. 월지의 겁재 양인으로 신체조건이 좋아졌는데 그 신체조건으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명예를 얻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오일주라 오화 현침살을 일지에 둔 구조인데 현침(뾰족한 기운, 날카로운 기운)으로 유금 겁재(경쟁자) 양인을 무정하게 극을 하고 있습니다. 펜싱 종목을 잘 선택한 것으로 보이네요.

 

경자 대운 갑진년 신미월 오상욱 사주 운 분석

경자 대운 갑진년 신미월을 지나는 시기에 개인전 금메달로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세운이 갑경정이 모여서 좋은 작용을 이뤄냅니다. (난강망 참고)

신금의 경우 년간에 병화가 있어서 병신합으로 편관을 합거하는 모습이라 양인격이 정관만 남아서 좋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살이 혼잡 된 경우에 하나를 제거를 할 때 기운이 맑아진다고 합거는 합해서 제거한다는 뜻인데 천간의 경우 일단 합이 되면 고유의 성질을 잃는다고 보기 때문에 편관의 고유의 특성이 감소되어 자평진전의 격국 용신에서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정관은 명예, 조직, 직장을 뜻하며 아시다시피 나를 귀하게 만들어주는 길신 중에 길신입니다.  

월운의 신금은 약해서인지 병화 편관을 합거하는 힘이 약할 수 있습니다.
결승에서 다리를 찢는 동작을 하다가 발목 부상 당할 뻔한 위기도 있었습니다.
발목을 한동안 감싸지고 있었죠.
부상 당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지지의 상관 자수는 상관견관이 되어서 안좋게 작용할 가능성이 조금 있는데 올해가 갑진년이라 진토로 자진 반합의 기운이 만들어 집니다.
합해서 쓰는 것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양인격에 정관 편관이 둘다 투출한 경우 식상운에도 좋은 작용이 있다고 그럽니다.
생각해보면 식상운에 관살을 제어를 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명예를 나의 재주로 얻어낸다고 통변도 가능합니다.

미토는 현침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원래 실력도 있지만) 천을귀인으로 운도 따랐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체전 경기에서 심판들에게 프랑스 선수가 그렇게 항의를 하고 관중들이 야유를 보냈지만 새로운 뉴 어벤져스 멤버가 잘해줘서 버스 타고 이긴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오상욱은 “동생들이 저희보다 더 잘해서 저희가 ‘버스를 탄’ 느낌도 없잖아 있다”며 도경동과 박상원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23 경자대운은 비견 경금이 병화 편관을 방어해주는 운이라 좋은 동료들을 만나는 운입니다.
33 신축대운인 신금 역시 병화 편관을 합살하는 운이라 좋습니다.
지지 축토 역시 경금에게 천을귀인이 되기 때문에 본인이 열심히만 한다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구본길 선수가 35세에 프랑스 올림픽을 라스트 댄스로 끝냈다는 점에서 이때 쯤이면 은퇴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4년 8월 1일 경자 대운 갑진년 신미월 병인일에 편재(여성, 돈)이 들어오는 일진에 뜬금없이 전세계인에게 관심이 집중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명예를 얻었기 때문으로 보이며 특히 브라질에서 인기가 좋았습니다. 

이어 오상욱은 취재진이 ‘특히 브라질에서 인기가 많다’고 하자 “브라질요? 왜요?”라고 물었다. ‘외모 때문이지 않겠냐’고 하자 “제가 브라질(에서 인기가 많은) 상인가 보다. 잘 몰랐다”며 머쓱한 표정으로 목을 긁적였다. 이에 구본길이 “브라질에 진출해”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캡쳐_
한 누리꾼이 “내가 올림픽을 보는 이유”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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